본문 바로가기
육아 정보

경남 봄꽃 사진 명소 가볼만한곳

by 일동차렷 2025. 5. 17.
반응형

 

 

경남 봄꽃 사진 명소 가볼만한곳

봄바람 살랑 불면 괜스레 마음도 따라 설레는 계절, 바로 봄이죠!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요즘인데요. 특히 알록달록 예쁜 봄꽃들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그 유혹을 뿌리치기 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진만 찍어도 그야말로 예술이 되는 경남의 봄꽃 사진 명소! 2025년 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인생샷 남기러 함께 떠나보실까요? 초록 물결과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지는 경남에서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아보세요!

활짝 핀 봄의 전령, 눈부신 꽃들의 초대

따스한 햇살 아래, 경남 곳곳은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 준비를 마쳤답니다. 하얀 팝콘 같은 이팝나무부터 진분홍 철쭉의 향연까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밀양 위양지: 하얀 눈꽃 터널, 이팝나무의 황홀경

  • 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79-2 (위양지주차장)
  • 개화 시기: 4월 말 ~ 5월 초

마치 5월의 신부처럼 새하얀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듯한 이팝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밀양 위양지입니다! 신라시대에 축조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저수지로, 물 위에 비친 이팝나무의 반영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데요. 4월 말부터 5월 초, 절정에 이른 이팝나무 꽃송이가 만개하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마법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정말이지, 셔터를 누르는 곳곳마다 작품이 탄생하는 곳이라니까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순간을 만끽하며 힐링하기에도 그만이고요,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꽃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2025년 밀양 위양지의 이팝나무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좋겠죠? :)

산청 & 합천 황매산: 진분홍 철쭉 바다에 풍덩!

  • 합천 주소: 경남 합천군 둔내리 산219-11 (황매산 정상주차장)
  • 산청 주소: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17 (산청황매산미리내파크제2주차장)
  • 개화 시기: 5월

5월이 오면 온 산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황매산 철쭉! 해발 1,113m의 고지대에 펼쳐지는 광활한 철쭉 군락은 그야말로 장관이랍니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융단 같달까요? 머무르는 곳곳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 사진작가들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엄청난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황매산은 산청군과 합천군에 걸쳐 있어서 어느 쪽에서든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특히 2025년에는 양쪽에서 모두 철쭉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니,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제29회 합천 황매산 철쭉제 (예정): 2025년 5월 1일(목) ~ 5월 11일(일),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
  • 제41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 (예정): 2025년 5월 1일(목) ~ 5월 11일(일), 산청 황매산 & 황매산피리내파크 일원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더욱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 거예요!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와 작약의 싱그러운 콜라보!

  • 위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 (칠서강나루생태공원)
  • 개화 시기: 5월

푸르른 청보리밭 사이로 탐스럽게 피어난 작약꽃의 조화는 상상만 해도 싱그럽지 않나요?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은 5월이 되면 바로 이 꿈같은 풍경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공원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정말 최고예요! 매년 청보리 & 작약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요. 특히 들판 한가운데 외롭게 서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 덩굴나무(아마 등나무겠죠?)는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이니 놓치지 말고 함께 둘러보세요. 그 모습이 어찌나 신비로운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창원 장미공원: 도심 속 로맨틱한 장미의 유혹

  • 위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927
  • 개화 시기: 5월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황홀한 장미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창원 장미공원이 바로 그런 곳이랍니다! 5월이 되면 무려 99종, 1만여 주의 장미가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요. 잘 가꿔진 장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장미탑, 장미 터널, 아름다운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이 가득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향긋한 장미향에 취해 걷다 보면 마치 유럽의 어느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예요.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이곳에서 봄날이 선사하는 천연 향기를 맡으며 잠시 쉬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

초여름의 문턱, 황홀한 꽃길을 따라서

봄의 끝자락, 그리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도 경남의 꽃 잔치는 계속됩니다. 특히 탐스러운 수국과 고혹적인 능소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통영 광도천 수국꽃길: 푸른 물결 따라 걷는 힐링 산책

  • 위치: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44 (광도천 주변)
  • 개화 시기: 6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통영 광도천 주변은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으로 가득 차 환상적인 꽃길로 변신합니다! 광도천을 따라 덕포교에서 충혼교까지 약 2km에 걸쳐 조성된 수국길은 그야말로 푸른 물결을 이루는데요. 몽글몽글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는 기분, 상상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하지 않나요? 길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여유를 즐기기에도 참 좋아요.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수국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고성 그레이스정원: 숲속 비밀의 화원, 수국과 메타세쿼이아의 조화

  • 위치: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
  • 개화 시기: 늦봄 ~ 초여름 (수국)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비밀의 화원을 찾고 계신다면 고성 그레이스정원이 정답입니다!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 이곳은 화사한 수국으로 아름답게 물드는데요. 무려 16만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약 30만 주의 수국과 다양한 나무, 꽃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몽글몽글 피어난 수국도 아름답지만, 쭉쭉 뻗은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에요. 이 길을 걷고 있으면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듯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정말이지, 자연이 주는 위로란 이런 것이구나 싶답니다.

거제 남부면 저구항 수국동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의 매력

  • 위치: 경남 거제시 저구해안길 16 (저구 수국동산)
  • 개화 시기: 6월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탐스러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바로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입니다! 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수국 군락지가 아니라, 아름답게 조성된 동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아기자기하고 예쁜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잘 꾸며진 데크길과 산책로, 그리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지압길까지 마련되어 있어 꽃구경과 함께 힐링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요. 특히 수국동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저구항의 풍경과 어우러진 수국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몽실몽실 수국이 만개할 즈음에는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김해 수로왕릉: 고즈넉한 돌담길, 능소화의 우아한 손짓

  • 위치: 경남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 개화 시기: 6월 말부터

봄의 끝자락, 여름의 문턱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꽃이 있죠. 바로 능소화입니다. 김해 수로왕릉은 고즈넉한 돌담을 따라 피어나는 주황빛 능소화로 유명한 곳인데요. 6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능소화는 한 번에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니라, 꽃이 지고 피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개화 기간 내내 싱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가야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수로왕릉의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내는 능소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능소화의 꽃말이 '기다림'과 '명예'라고 하니, 그 의미를 되새기며 감상하는 것도 좋겠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과 다채로운 봄꽃 축제

경남에는 특정 시기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혹은 봄 시즌 동안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도 많답니다!

남해 섬이정원: 한려해상의 절경을 품은 유럽식 정원

  •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 특징: 다양한 봄꽃 (붓꽃, 수련 등)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섬이정원은 유럽식 정원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약 15,000㎡에 이르는 넓은 정원은 다랑논의 오래된 돌담과 아기자기한 연못, 그리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초본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봄에는 특히 붓꽃, 수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초록빛 나무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발길 닿는 곳곳이 그림 같은 포토존이 되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남해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정원의 풍경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랍니다.

거창 창포원: 100만 송이 꽃창포와 봄꽃 축제의 향연!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113
  • 특징: 꽃창포, 수국, 이팝나무, 샤스타데이지, 작약 등

제1호 경남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거창 창포원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창포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봄이 되면 무려 100만 송이의 창포꽃이 만개하여 그야말로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하지만 창포원의 봄은 창포꽃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몽글몽글 하얗게 피어나는 수국과 이팝나무꽃,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탐스러운 작약까지! 정말 다양한 봄꽃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죠. 특히 창포원을 가득 채운 봄꽃들과 함께 '거창에 On 봄 축제'도 개최된다고 하니, 아름다운 꽃 작품도 감상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봄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경남의 봄은 이처럼 다채로운 색깔과 향기로 가득하답니다.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꽃들이 여러분을 반겨줄 거예요. 카메라 꼭 챙기셔서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예쁜 사진으로 많이 남겨보세요! 지친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경남 봄꽃 여행, 분명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할 거라 믿어요. :)

 

반응형